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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갈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교세라' 의 창업자이자 '이나모리 가즈오' 로서 살아온 인생에 대한 교훈이 담긴 책. (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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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갈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교세라' 의 창업자이자 '이나모리 가즈오' 로서 살아온 인생에 대한 교훈이 담긴 책. (1/2)

메이쁘 2022. 12. 31. 15:10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인상 깊은 구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따로 메모하거나 표시하지 않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뿐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잊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렇게 느끼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담아두고 싶은 갈피를 작성해두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적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받아들임의 차이가 있고, 생각의 차이 또한 있기에 강요하지 않는 점 이해 바랄게요.

 

저의 북갈피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개인적인 평점
★★★★★
5 / 5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그런지 겉표지가 따로 없네요..

이 책은 어느 북튜버를 통해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 북튜버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좋은 책을 알게 해주고, 덕분에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이
반드시 물어야 할 삶의 의미.

 

 

처음에는 '교세라? 일본기업같은데.. 유명한가?' 했는데요.

바로 검색한 순간!

 

 

교세라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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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2022년 기준, 일본 시가총액 51위 그룹이다.'

 

엄청난 규모의 회사였네요.

이를 전자기기 연구원부터 시작해서, 창업하여 일구어내셨다니..

 

더 중요한 것은

나이 아흔, 90년의 인생 전반을 통해 깨달은 것들이 담겨있는데요.

혼자 이러한 생각을 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다짐을 했으며

'교세라' 라는 훌륭한 기업을 설립하셨다는 점이 매우 존경스러웠습니다.

 

읽다 보면,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셨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고,

제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인상 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과 일의 결과에 대한 공식인데요.

 

 

인생과 일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의 x 능력
(단, 사고방식은 음수(-)도 있다. 부정적일수록 음수(-) 이고, 긍정적일수록 양수(+) 이다.)

 

 

그래서 만약에 능력이 부족해도 열의가 넘치고, 사고방식이 긍정적이고 좋다면 충분히 인생과 일의 결과를 더 좋게 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다 한들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를 악용한다면, 인생과 일의 결과는 비참해집니다.

탈세라던지.. 나쁜 행동을 한다면 감옥을 가거나 인생의 말로가 좋지 않겠죠?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 세 가지를 초반에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구절들이 있어, 바로 밑에 적어봤습니다.

(이후 작성한 북갈피 또한 강조한 부분이고,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북갈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하고 좋은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자신이 가진(지닌) 능력을 발휘하며 항상 열정을 쏟아라.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가?

'유의주의' 를 실천하는 인생.

 

 

 

이 책의 좋았던 포인트는 4가지가 있습니다.

 

  • 이전 소제목(챕터)에서 하고자 했던 말을 다음 챕터에도 반영합니다. 즉, 다음 챕터에 이전 챕터의 핵심이 녹여져 있습니다.
  • 한 구절, 한 문장마다 저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됩니다.
  • 앞으로 인생을 나아감에 있어 나침반과 이정표의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 공감과 이해가 잘 되는 어휘를 사용했고, 표현력도 좋고 사례 또한 적절해서 더욱 와닿았습니다.

 

 

책의 목차입니다.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을 타이밍엔 대제목과 소제목만 훑어보면 될 것 같고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이 북갈피 포스팅을 찬찬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장별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요약해 봤습니다.

 

  • 1장 (생각을 실현시켜라) : 염원을 잠재의식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
  • 2장 (원리 원칙대로 생각하라) : 원리 · 원칙 (대상이 인간이든, 기업이든지 간에 공통)
  • 3장 (마음을 갈고닦아 인격을 높여라) : 겸허함 → 공손하고 겸손한 태도. 이에 더해, 양보와 배려도.
    • 만족을 아는 것.
    • 이 또한 이타의 행위.
  • 4장 (이타의 마음으로 살아가라) : 이타심 → 남을 위해, 남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사랑.
    • 이것은 돌고 돌아 나에게 이익이 된다.
    • 서로를 위한 마음.
  • 5장 (우주의 흐름과 조화를 이뤄라) : '운명' 과 '인과응보의 법칙', 이 두 개의 조화.

 

또, 인상 깊고 적절한 비유를 든 이야기가 있어 본문에 담아봤습니다. 바로, 극락(천국)과 지옥의 표현인데요.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 '배려심의 유무''국수' 에 빗대 두 가지 상반된 상황을 표현한 점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북갈피도 이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 / 2편으로 나눠 작성할게요!! 🙏)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와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
"가장 근원적인 이 물음에 나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란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영혼을 갈고닦는 것' 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그러므로 나는 이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태어났을 때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라고,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고 숭고한 영혼을 지닌 채 죽어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와 목적.

내면을 성장시키는 것.

결국에는 육체가 아닌 내 영혼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내 영혼이 아름답고 숭고해진 채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이 부르지 않는 것은 내게 다가오지 않는다' 는 것을 느꼈기에 이를 신념으로 삼고 있다.
즉, 이미 실현된 것들은 자신의 마음이 원해서 생긴 일이며, 이는 바꿔 말해 원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고 추구하면 그대로 자신의 인생에서 실현된다.
따라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우선 '이렇게 되고 싶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 고 생각해야 한다.
그것도 그 누구보다도 강렬하게,
가슴 뜨거운 열의를 품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몇 번이고 생각하고 소망해야 한다."

저도 개인적으로 믿고 있는(하지만, 깊게 실천하지는 못하는..)

R=VD 끌어당김의 법칙과 결이 같은 내용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언제 어디서든 열망한다면

반드시 실현됩니다.

이것이 끌어당김의 법칙.

 

시각화.

머릿속에 계속 상상하고, 그린다면

뇌는 그것을 상상과 현실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곧 현실로 그리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어떤 일을 이루고 싶다면 더없이 강렬한 마음을 품고 성공한 이미지가 눈앞에 뚜렷이 '보일' 때까지 간절하게 염원하라.
'이렇게 되고 싶다' 고 원하는 것 자체가 그 소망을 현실로 만들 힘이 당신에게 잠재해 있다는 증거이다.
인간이란 원래 소질과 능력이 없는 일에는 그다지 열의가 들지 않는 법이다."

 

처음에는 호기심,

이 호기심이 점차 관심으로 커지고,

관심을 해소하기 위해 실행합니다.

처음에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관심과 흥미가 커지는데요.

그러다가 점차 커지는 폭이 줄어들면

'소질과 능력이 없나?' 생각해서 관심과 흥미를 잃게 됩니다.

그렇게 열정이 식고 열의가 사라지죠..

 

이때, 간절히 염원하면

이 단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즉, 생각한 바를 현실로 실현해 목표를 달성하려면 한마디로 '낙관적 구상, 비관적 계획, 낙관적 실행'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작은 낙관적으로. 단순하게.

아이데이션은 작은 것부터.

 

그렇게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땐 비관적이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구체화시킨 계획을 시행할 땐 다시 낙관적으로.

할 수 있고, 성공시킬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하지만 인생이란 '오늘 하루' 를 쌓아가는 것이며 '지금'의 연속일 뿐이다.
지금의 1초가 모여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쌓이고 쌓여 일주일, 한 달, 그리고 1년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너무 높아서 영영 닿지 못할 것만 같던 산 정상에 어느덧 올라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참모습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후회 없이 보내자.

복리를 생각하면서.

단 1%라도 어제보다 발전한 하루를 보냈다면, 그것 또한 성공한 하루입니다.

그렇게 한 걸음, 1%씩 걸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정상에 도달할 것입니다.

 

 

 

"인생에서는 지식보다 체험이 중요하다는 원리 원칙도 매우 중요하다.
'알고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안다고 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경영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장에서 직접 땀을 흘리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경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혼다 회장이 그러했듯 위대한 일을 이루어내는 지혜는 경험을 쌓아야만 얻을 수 있다.
직접 몸을 던져 체험한 것이야말로 가장 귀한 자산이 되는 법이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

체험을 통한 직접 경험.

 

두 가지의 경험 전부 필요합니다.

독서를 하며 지식을 얻고,

그러한 지식이 실제로 반영되는지 경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또한, 독서에서 얻지 못했지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얻기 위해

직접적인 체험, 경험도 중요합니다.

 

 

 

"사회에서 성공을 거머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놀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고 일에 매진해서 결실을 일궈낸 사람이다.
반면 그런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깔보는 사람은 눈앞에 놓인 문제를 회피하고 태만하게 구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할 생각도 못 한 채 비딱하고 그릇된 태도로 상대방을 깎아내릴 뿐이다."

그렇죠..

성공한 사람은 남들 놀 때 안 놀고 자기 계발에 투자한 사람들인데요.

놀면서 성공할 순 없습니다.

놀기만 한 사람이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여러분이 느끼지 못하게 남몰래 노력해왔을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할 순 있지만,

부러움을 배움으로 승화시켜 노력할 생각을 해야지

시기질투하며 깎아내리면 절대 안 됩니다.

 

 

 

"'사람의 진정한 능력'에는 이처럼 일에 우직하게 열중하는 극기심까지도 포함된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어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번번이 패배해 편안한 길에만 안주한다면 결국 자신이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는커녕 썩히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된다."

 

극기심

- 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충동 따위를 스스로 눌러 이기는 마음.

 

 


2편으로 나눠 작성하겠습니다.

 

 

긴 저의 북갈피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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