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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쁘
[북갈피]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간직할 수 있지만 정작 실천하기 어려운 이 말. 본문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인상깊은 구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따로 메모하거나 표시하지 않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 뿐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잊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이렇게 느끼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담아두고 싶은 갈피를 작성해두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적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받아들임의 차이가 있고, 생각의 차이 또한 있기에 강요하지 않는 점 이해 바랄게요.
저의 북갈피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개인적인 평점
★★★★☆
4 / 5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76098802
겉표지에 책 제목이 없다!?
심지어 책 뒷표지 또한
으아...
실로 웅장해지는 분위기의 숲입니다..
거의 '원령공주' 나 '해리포터 - 아즈카반의 죄수' 에 나오는 울창한 숲 같네요.
책의 초반부는 저자인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가 어떻게 승려가 되었는지 설명해줍니다.
이후에는 승려가 되어 행동한 경험과 얻은 지혜를 알려줍니다.
마지막에는 승려인 저자가 어떻게 내려놓고 사회로 나와 사람들에게 지혜와 깨달음을 전파하는지, 결국 저자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렇게 이 책은 끝이 납니다.
대기업 취업 후 최연소 임원이 되어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저자는
돌연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이끌려 퇴사 후 태국의 숲속 국제사원에 들어가 승려가 되길 자처합니다.
인생은 승승장구 이겠지만,매일 매 순간은 정신없이 바쁘고 행복하지 않았었던 저자.그걸 문득 깨닫고 17년동안 승려가 되어 가르침과 깨달음을 배웠습니다.은퇴한 이후 사람들에게 이러한 소중함을 나눠주는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한 부분은
거의 안드시긴 했지만 은퇴한 이후에는 술이 허용된다는 점.
승려 시절의 경험을 읽어가면서 느낀 점은
'나는 절대 못한다.. 1일1식에 금욕, 명상 등.. 어떻게 해..'
입니다.
물론 저자도 승려가 되라는 취지에서 집필하신 건 절대 아닙니다.
그저 책 제목처럼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단 한 문장에 하고자 하는 핵심이 전부 담겨 있습니다.
제가 이제 막 몸에 주입한
'다름을 인정하는 것'
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승려의 생활인 중간 부분에서 살짝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전반적으로 잘 읽혔습니다.
17년 수행 후 얻은 깨달음을 책 한 권으로 다 흡수할 수 없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고 오랫동안 기억에, 그리고 마음에 맴도네요.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사소한 일에도 당사자는 죽을 듯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인생의 진실이지요."
승려가 되기 전 번민으로 가득한 저자.
남들이 보기에는 배부른 소리라고 들릴 수 있겠지만,
당사자는 배가 엄청 아플 수도 있다는 점.
별로 안힘들어 보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죽을듯이 고통스러울 수 있고.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힘든 시절조차 영원히 지속되진 않지요."
영원한건~
절대없어~
결국에넌~
힘든 시절도 언젠간 끝나고, 시간이 흘러 돌이켜보면 미화가 되어버리죠. 군대처럼
가장 힘든 벌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힘듬과 고통 이죠..
"우리는 생각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 생각이 어떤 양상을 취할지도 통제하지 못하지요.
다만 어떤 생각은 더 오래 품으며 고취할 수 있고, 어떤 생각에는 최대한 작은 공간만을 내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불쑥 떠오르는 생각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믿을지 말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생각치도 못하게 떠오르긴 하지만,
그 생각을 빠르게 흘려보낼수도
계속 되뇌이면서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계속 믿고있을지, 말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구요.
"또다시 내면의 직관에 의지해 독자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 결정만이 주는 고요하고 단단한 확신이 느껴졌습니다.
제 인생은 그렇게 완전히 다른 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내면의 직관에 맡겨서
승려가 되셨고, 이러한 역사를 쓰셨습니다..
"즉, 인간의 가치와 재주는 높은 지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건 따로 있었지요.
현재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진실을 말하기.
서로 돕기.
쉼 없이 떠오르는 생각보다 침묵을 신뢰하기."
"우리 정신을 쉬게 하고 내부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내면의 나도 결국엔 나 입니다.
현대는 내가 말하는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다른 바깥 소리만 듣는 세상이죠.
명상 또는 독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과 정신을 휴식하고 그러면서 내면의 내가 말하는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일상생활에서도 틈을 내어 멈추고 고요를 느끼는 겁니다.
정적의 순간을 찾는 것이지요."
"어떤 삶을 살든 자기 안의 평화를 발견하려면 우리에게 내재한 소중한 능력을 돌보고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러지 못할 때 우리의 관심은 언제 어디서나 가장 요란한 소리에 쏠릴 겁니다."
정적의 순간을 찾기.
고요를 느끼기.
명상해야겠다 진짜로... (해야하는데.. 항상 말만..)
몇 권 째 명상을 강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해보고 느껴야 북갈피 코멘트에 더 생생하게 작성할 수 있는데 말이죠.
우리에게 내재한 소중한 능력이 내면의 나에게 듣는 목소리 일까요?
"이성적인 마음은 하인이다. 반면에 직관적인 마음은 신성한 선물이다.
우리가 창조한 사회는 하인을 섬기느라 선물을 잊어버렸다."
이성을 추구하고, 강요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직관은 대체로 눌러집니다.
진짜 명상이든 문득 생각난 것이든 간에
떠오르는 내면의 목소리, 직관적인 목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곧바로 이성이 눌러버립니다.
'에이.. 어떻게 퇴사를해.. 현실적으로..'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지.'
'그럼 월급은? 돈은 어떻게하고? 시간은?'
하는 이성이 말이죠..
말이 쉽지 진짜 직관에 의존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여기서는 이성을 추구하되 직관을 잊지말고, 때론 직관적인 생각을 오래 간직해보자. 로 얻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좀 더 편하게 지내고 싶고, 그 사람이 자기 입맛에 맞게 행동했으면 한다면 기실 방법은 딱 한 가지뿐이지요.
그들을 그 모습 그대로 좋아하는 겁니다."
그 사람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좋아하기.
내 입맛에 맞게 개조하거나 변하길 강요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기.
대신, 이러한 배려와 헌신이 내 마음을 전부 갉아먹기 전까지만.
나도 소중하니까.
내가 속이 타들어가는데, 너무 힘들고 감정상하고 아픈데,
최대한 참아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너무 힘들면 그 땐 놓아줍시다.
내 시간과 내 감정, 내 마음은 그 사람만큼 소중하고 사랑하니까요.
"우리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그리하여 모두 본연의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할 때 인생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매달리면, 어떤 경험이나 배움도 우리에게 스며들 수 없게 되어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더 높은 지혜에 도달하고 싶다면, 신념과 확신을 살짝 내려놓고 우리가 실은 그다지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좀 더 익숙해져야 합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 모른다는 점을 알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는 일이 좀체 없습니다."
진짜 새기고 싶은 말입니다.
'나는 그다지 아는 것이 없다' 라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배우는 자세를 가집시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습니다.
내가 옳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내 신념을 가지고 이를 지키는 것은 칭찬할만큼 대단한 마음가짐입니다.
중요한 것은
1) 잘못된 신념을 가지지 말기.
2) 내 신념만 옳다고 여기지 말기
3) 신념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나무라지 않기
입니다.
"반대로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게 마음을 터놓을 땐 얼마나 좋은지요.
잠시라도 제 입장에서 생각하고 뒤를 받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으로 든든합니다.
그와 같은 경청은 그 자체로 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지요."
경청.
어디서든 정말 좋고,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유용하죠.
내가 경청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만큼
나 또한 누군가의 말을 경청하며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끼게 해줍시다.
또한,
내 말을 잘 들어주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과 대화하면서 '내가 이런 마인드, 가치관,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를 느끼며 '나' 라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자기객관화와 메타인지가 되는 것이죠.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라도 먼저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위 내용 이어서이므로 패스.
일맥상통.
"내려놓기의 지혜는 참으로 심오합니다.
내려놓을 수 있을 때 얻는 것은 끝이 없지요."
"우리를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하고 외로움과 두려움을 부르는 생각들은 내려놓는 순간 힘을 잃습니다.
설사 그 생각이 '옳다' 하더라도요. 물론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장 내려놓기 어려운 생각이 결국엔 우리에게 가장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들여댜보길 바랍니다."
'내려놓기' 의 지혜.
인생을 포기하는 그런 내려놓기가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나를 내려놓는 순간 흩어집니다.
특히, 나를 붙잡고 늘어지는 생각이면 더더욱이요.
해가 됨을 알면서도 내려놓기 어려운 생각은 있을 겁니다.
있으면 바로 내려놓기 연습하고,
없으면 이를 새겨뒀다 후에 생기게 되면 바로 내려놓는 시도를 해봅시다.
"하지만 일단 떠올리면 언제나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지요.
더 겸손하고,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합니다.
이 지혜는 시대를 초월하며, 특정한 종교에 한정되지도 않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단순하고 명쾌한 진실이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시대나 종교를 막론하고
언제나 빛을, 힘을 발휘하는 마법의 문장. 진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지.
"'세상이 이렇게 했어야 한다' 는 생각은 늘 저를 작고 어리석고 외롭게 만듭니다."
"그런 기분을 잘 안다면, 주먹을 세게 쥐었다가 힘을 빼고 활짝 폅니다."
내려놓기의 연장선.
스스로 리마인드하며 날려보내기 위한 일종의 스트레칭.
따라하니 먼가 부정적인 것들이 날라가는 느낌인데요?
"간단한 동작이지만 우리가 유난히 집착하는 것을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보여줍니다."
"저는 여러분이 손을 조금 덜 세게 쥐고 더 활짝 편 상태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조금 덜 통제하고 더 신뢰하길 바랍니다.
뭐든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을 조금 덜 느끼고, 삶을 있는 그대로 더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에게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니까요."
모두에게 훨씬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세상.
더 환하고, 더 밝고, 따스한 세상.
손을 조금 덜 세게 쥐고 더 활짝 편 상태로 살기.
압박과 통제를 조금이라도 더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를 더 받아들이기.
"생각과 통제력을 내려놓기, 내면을 돌아보고 경청하기, 현재에 집중하기, 정기적으로 편안하게 쉬기, 신뢰하며 살기."
"모두 생각에 휘둘리는 대신 우리의 현실에 더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 것들을 탐지하는 일이지요."
"이 과정을 통해서 생각의 질이 개선됩니다."
- 생각과 통제력을 내려놓기
- 내면을 돌아보고 경청하기
- 현재에 집중하기
- 정기적으로 편안하게 쉬기
- 신뢰하며 살기
컴퓨터의 용량이 차면 비우듯이
생각들도 비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집중할 땐 집중하고
쉴 땐 쉬며
다른 사람을 통제하지 않고 신뢰하며
내면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영적 성장의 결정적인 도약은 불확실성에 직면할 용기를 내는 데서 이뤄집니다.
우리의 무지를 편견으로 가리지 않을 때, 우리 마음대로 앞일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참아낼 수 있게 될 때 우리는 가장 현명해집니다.
삶을 뜻대로 휘두르려고 노력하는 건 끊임없이 흐르는 물살을 맨손으로 붙잡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끊임없는 변화는 자연의 속성입니다."
우리의 무지를 내가 가진 편견으로 덮고 무마하려 하지 않을 때,
우리의 미래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할 때,
불확실함을 인지하고 직면하게 된 상황에서 불확실함에 도전할 때.
영적 성장의 도약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아직 저는 영적 성장이 크게 되진 않은가봅니다..ㅎㅎ)
"우리는 고요함 속에서 배운다.
그래야 폭풍우가 닥쳤을 때도 기억한다."
"선당 속에서 인생을 살아갈 순 없습니다.
하지만 평온한 장소에서 마음의 고요를 되찾다 보면
혼란스러운 일상에서도 좀 더 다부지게
발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고요함 속에서 배운다는 말이 정말 멋집니다.
평온한 장소에서 마음의 고요를 되찾는 것.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시끌벅적한 술집이나 클럽가서 놀고 사람과 이야기를 하잖아요.
오히려 이렇게 해소하는 것은 일시적이라고 어디서 들은 것 같습니다.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거든요.
진정한 해소는 평온한 장소에서 고요하게 앉아 명상하고, 감정을 흘리는 것이라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게 일시적이지요."
이 책의 두 번째 갈피에 잡아둔 것과 같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책을 통해 최소한 저 두 가지 마인드셋만 장착하고 가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겁니다.
"거룩한 마음가짐"
- 자애
- 연민
- 희열
- 평온
"제게 윤리의 의미란 그런 것입니다.
저 자신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지고 싶은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내 행동과 말에 책임을 지고 성실히 행하는 것.
행동과 말 뿐 아니라 신념도 포함이죠.
다만, 신념은 말로든 행동이든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기에
나의 행동과 말부터 책임지는 자세를 가집시다.
이것이 윤리 (도덕 공부는 이걸로 끝내도 되겠군요!)
"제가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떠올리기만 해도 수치심을 느끼는 일들, 다른 사람들이 행여나 알까 두려운 일들은 모두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지른 짓입니다.
진정 무거운 짐이지요.
그 짐을 끌고 다니는 일상은 지난하고 괴롭습니다."
양심의 가책이라고 할까요?
스스로에게 또는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행동은 무거운 짐이 되어 마음 한 켠에 둔 채 살게 됩니다.
매일매일 그 짐의 무게를 느끼며 살게 되죠.
행여나 남들이 모르더라도 나는 기억하기 때문에.
잊고싶어도 저장되어있고, 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제 마인드는 진짜 최대한 열심히 마인드를 갈고닦으며
내 신념을 지켜보자!
내 말과 행동은 신중하게 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자!
로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자기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의 가치입니다.
자기 목적을 이루고자 다른 사람을 해하지 않고, 자기 마음과 몸이 당장 편하겠다고 진실을 회피하고 굽히고 왜곡하지 않는 것의 가치입니다."
"그런 행동들은 평범하고 인간적인 것이지요.
저지르기 무척 쉬운 잘못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우리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기 시작한다면 아름다운 일이 일어납니다.
내 어깨 위에 얹힌 무게가 줄어들게 되지요.
결국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을 밝게 보게 되고
내 자신을 투명하게 투영한 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건 다른 사람들도 보고 느끼게 됩니다.
왜 그렇게 책임감 있게 사냐?
라고 묻는다면
맨 마지막 줄이 답변이 되겠네요.
나를 위해서!
내가 지닌 짐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몸과 마음이 가벼울수록 행동이 빨라집니다.
(여기서 가볍다는 의미는 다들 아시죠?)
"화난 사람에게 절대로 내려놓으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 말이 통하지 않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상대를 자극할 뿐이니까요.
내려놓으라고 말해야 할 상대는 자기 자신뿐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을 수용해야 하는 것은 단지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수용의 태도가 우리의 마음에 어떤 감정이 머물게 할 것인지, 그리하여 우리의 정신은 어떻게 건강하고 온전하게 지킬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자기계발도서는 역시 잡은 갈피가 많을 수 밖에 없네요..
정말 좋은 말들과 문구, 마인드셋이 많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이렇게 독서하고 북갈피를 꽂는 것 뿐 아니라
이 걸 체화해서 일상에 녹여내야하는데
자꾸만 망각하네요..
다음 북갈피는 고전소설입니다!
긴 저의 북갈피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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