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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갈피]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 '위너들은 말한다.' 매뉴얼 (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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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갈피]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 '위너들은 말한다.' 매뉴얼 (3/3)

메이쁘 2022. 10. 5. 22:54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인상깊은 구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따로 메모하거나 표시하지 않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 뿐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잊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이렇게 느끼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담아두고 싶은 갈피를 작성해두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적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받아들임의 차이가 있고, 생각의 차이 또한 있기에 강요하지 않는 점 이해 바랄게요.

 

저의 북갈피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저자: 보도 섀퍼

 

개인적인 평점
★★★★★
5 / 5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63708683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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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는 1편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2편도 안보셨다면 2편도 보고 와주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망의 마지막 3편 북갈피를 진행해보겠습니다 !!

드..드디어!

 

 

 


열아홉 번째 습관 - 핑계에 걸려 넘어지지 마라

 

"핑계를 대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이를 인지하고, 사전에 미리 대비하거나 준비해둬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북갈피 이후에 나오는 문장 중

 

"당신의 어린 딸이 유치원에서 생긴 고민거리를 들고 방문열고 찾아왔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부탁) 이기도 하면서

나 또한 딸과 대화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이러한 예기치 못한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놀고, 안하고있었다면?

 

딸에게도 서운한 감정을 심어주게되고

심어준 본인 스스로에게도 죄책감과 약간의 분노가 생길겁니다.

 

미리미리 해놓고, 준비하고 합시다.

 

 

 

"예기치 않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상황을 미리 계획에 고려해 넣었다면,
이는 당신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휴식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위너들은 방해 요인들을 핑곗거리로 만드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방해 요인들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더욱 강화시키고 실행에 더욱 집중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방해 요인들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고,

오히려 방해 요인을 고려하여 행동하는 것.

더욱 실행에 집중하게 되는 것.

 

이유는?

위에서 다 설명해놨습니다.

모르면 바부!

 

 

스무 번째 습관 - 마지막 날까지 하이퍼포머가 되어라

 

"점점 중요한 리더가 될수록 신뢰는 '지위' 가 아니라 '행동' 에 의해 강화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불을 지피려면 먼저 자신이 불타올라야 한다.
신뢰받고 싶다면, 어떻게든 자신의 생산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제 전직장 윗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네요.

 

연차 쌓였다고 관리직군으로 자동으로 넘어가고 (심지어 개발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개발에 대해 잘 아는듯이,

개발자의 일정과 개발 난이도, 코드 품질 등 여러가지 조건을 본인의 잣대로만 들이대고

강요하고 압박하는 환경.

 

불을 지피려면 자신이 불타올라야 하고,

업무 능력이든 사람됨이든 이를 신뢰받고 싶다면

신뢰받고 싶은 부분을 계속 try하면서 끊기지 않게 하고,

이러한 행동을 보여주고나서 

신뢰를 얻고나서

리더의 태도를 가지는 게 어떨까요?

 

 

 

"어떤 직업을 가졌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명예는 이미 이루어낸 업적을 토대로 하며, 존경은 현재 진행 중인 활동에 대한 것이다."

 

리더라는 직책과 자리라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갖기 힘든 

소위 넘사벽이라고도 느껴지네요.

 

개발자라고 한다면..

 

리더가 되서도

개발도 하고, 팀 매니징도 하면서

팀, 더 나아가 회사 전체의 비전도 고민하며 

가정도 챙기는?

 

완벽에 가까운 리더..

 

흠!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명예와 존경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명예 = 과거 ~ 현재까지 쌓아온 노력, 성취물, 결과

존경 = 과거 ~ 현재까지 + 현재 진행 중인 나의 행동, 활동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 판단한 결과

 

 

 

"다시 말해, 오늘 나타난 당신의 성과는 오늘 당신이 하는 노력과 별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나타난 좋은 성과에 취하지도 말고, 오늘 나타난 저조한 성과에 좌절할 필요도 없다.
오늘 어떤 결과가 나타났든 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씨를 뿌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성과가 아니라 행동으로 당신을 평가할 것이다."

 

하루하루 성과에 대해 기뻐하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뜻.

물론 노력 대비 성과가 크지 않다면 어느정도 안타깝고 실망할 수는 있지만

그걸 너무 오래 안고다닐 필요는 없으니까.

 

꾸준히

한결같이

노력해온 것들이

퇴적이 쌓이고 쌓여 단단해져 지층을 이루듯

노력이 쌓이고 쌓이면서 그것이 행동에서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고,

그러한 행동을 보고 나를 평가하기 때문에.

 

맞습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거나

긴장하지 않고 발표를 막힘없이 하거나

개발 지식이나 기술, 경험이 깊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전부

성과를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판단하게 되니까요.

 

빈 수레가 요란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스물한 번째 습관 -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먼저 하려면 사소한 일에 매달릴 것이 아니다.
하고 싶지 않고, 불편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다."

 

이 책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책에서도 이 말을 강조하네요.

 

내가 미루고 싶고

하고 싶지 않고

하지만 해야하는

그런 불편한 일부터 처리하기.

 

비단 일상생활에서의 일 뿐 아니라

회사 업무도 포함해서.

 

출근하자마자 쉬운 업무부터 찾아 하는 것보다는

집중력이 최대치일 때

마음은 하기 싫고 어려운 업무지만

억지로라도 잡아서 시작해야합니다.

 

대신 시간관리 실패 할 정도로

끙끙대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적당히 오래 하기.

중간에 쉬거나 다른 쉬운 일을 섞어가며 해야 능률이 오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요..ㅎㅎ

 

 

 

스물두 번째 습관 - 책임을 다해 자유를 얻어라

 

"기회가 될 때마다 책임을 맡는 자리에 서라.
그러면 예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갖게 될 것이다.
좀 더 신중해지는 동시에 좀 더 과감해진다."

 

책임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자리라던지 위치를 가지면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리더형 스타일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불나방처럼 불에 뛰어드는 스타일이냐?

오히려 더욱 신중하게 된다고 합니다.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조용하고 신중하게 기다리다가

이때다 싶으면 과감하게 뛰쳐나가서 와그작!

 

책임감이 생기는 자리를 많이 가져야겠군요..

회사든 사회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에 책임을 다하는 태도다."
"가진 힘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곧 그 힘은 사라지고 만다."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깊게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행동하라는 것 같네요?

행동해야지 책임이 따르고, 그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통해

인생 전반에 걸쳐 책임을 다하는 태도가 길러진다..?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스물세 번째 습관 - 감사하라

 

"해낼 수 있을지 의심하지 마라.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 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러면 늘 해법을 찾아낼 것이다."

 

'내가 이걸 과연 할 수 있을까?'

 

로 지레 겁먹고 의심하지말고

 

'흠.. 일단 해야하니까.. 어떻게 하면 이걸 할 수 있을까?'

 

로 무슨 일이든지 마음가짐을 이렇게 잡아보려 합니다.

 

저 또한 회사 기술블로그 포스팅을 갑작스럽게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내가 어떻게 회사의 기술블로그를 작성해?' 와 함께 '할 수 있을까 내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는데요.

 

마음을 가다듬고 머리를 차갑게 식히니

 

'어차피 하게 된거, 해보자.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 내가 그래도 글을 잘 못쓰지만 꾸준히 블로그를 해왔으니까.'

'어떻게 하면 잘 작성할 수 있을까?'

 

로 생각이 자리잡고, 현재는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ㅎㅎ

 

 

 

스물네 번째 습관 - 나만의 재능으로 살아가라

 

"노력하고 감사하고 집중하면서 자신의 재능이 꽃을 피워내기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언제나 이긴다.
타인의 것을 질투하지 마라.
그것을 가로채려고도 하지 마라."

 

질투금지!!

 

꾸준함, 그걸 믿는 것도 중요.

그걸 믿으면서 꾸준하게 노력하기.

 

 

 

스물다섯 번째 습관 - 내어주고, 용서하라

 

"기쁨을 얻고자 한다면 먼저 상대에게 기쁨을 주어야 한다.
사랑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
관심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관심을 주면 된다.
물질적인 여유를 달성하고자 하면, 남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도우면 된다."

 

기버 이론에서의 기버가 되기.

 

그리고 2번 째 줄.

"사랑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랑은 받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법을 알게 하기 위해 주는 것.

(추후 사랑의 기술 책 북갈피 포스팅하면서 제대로 알아봅시다!!)

 

사랑받고자 사랑을 주는 것은

보상심리와 기대감이 자리잡게 되고,

이렇게되면 온전한 사랑의 감정이 흔들리게 됩니다.

 

타인에게 하는 사랑이 부모자식간의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완전히 전이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위 문장을 되뇌이면서

후회없이 사랑해보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자가 되려면

주변이 부자가 되는 것을 도우면 됩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마음도 같이 부자가 되므로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은 사람의 미덕이기에

꼭 보답받을 겁니다.

물론 보답을 바라고 도와주면 안됩니다!

도와주는, 헌신하는, 봉사하는 것은 대가를 바라고 하면 힘들어요~!

 

 

 

스물여덟 번째 습관 - 롤모델을 찾아내라

 

"내가 원하는 성공을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서 얻는 노하우와 조언만큼 효과적인 배움은 없다."

 

독서의 중요성.

이전부터 강조해와서 패스하겠습니다.

 

 

 

"당신의 삶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신 주변의 사람들이다."

 

주위 환경, 분위기, 인간관계의 중요성.

 

근묵자흑.

 

일반화하긴 싫지만,

사자성어도 존재할 만큼

동화되는 것을 벗어나는 건 힘들고 희박합니다.

 

뭐가 좋고 나쁘고는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기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더 나은, 더 좋은 사람 / 환경 / 분위기 를 찾아나서는 사람이 됩시다.

 

 

"기존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장점과 강점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방법을 찾는다."

"그들의 '지식' 을 배우라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태도' 를 배우라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에게서 배우면 잘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롤모델 / 스승 / 멘토 / 리더 의 중요성.

지식보다는

태도 / 마음가짐 / 생각 / 행동 을 배우기.

 

 

 

서른 번째 습관 - 독수리가 되어라

 

"오리와 독수리의 차이"

 

독수리처럼 살자.

 

(오리와 독수리 차이를 밑줄 친 부분만 작성하려 했으나,

밑줄만 읽기에는 크게 와닿지 않을 것 같았고, 대비점을 보여줘야 독수리가 강조될 것 같아서 그대로 옮겨적어보겠습니다.)

 

 

  • 오리 : "난 그걸 감당할 여력이 없어." / 독수리 : "어떻게 하면 그걸 감당할 여력이 생길까?"
  • 오리들은 비관론자이고, 독수리들은 낙관론자다.
  • 오리들은 부정적인 결과를 서로에게 보고하고, 심지어 이를 위한 모임도 연다. 독수리들은 주로 긍정적인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 오리들은 꼭 필요한 일만 하며, 이조차 안 할 때도 많다. 독수리들은 의무적으로 가야 하는 거리보다 더 멀리까지 간다. 독수리들은 남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한다.
  • 오리들은 천천히 일한다. 그들의 모토는 '나는 도망치고 있는 중이 아니라 일하는 중이니 서두를 필요가 없어' 다. 독수리들은 모든 일을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
  • 오리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여기며, 일을 하지 않을 핑곗거리를 찾아다닌다. 독수리들은 모르는 것을 배울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으며, 배울 기회가 생기면 쏜살같이 낚아챈다.
  • 오리들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독수리들은 해법을 만들어낸다.
  • 오리들은 리스크를 최대한 피한다. 독수리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용감하게 행동한다.
  • 오리들은 한결같이 9시부터 6시까지 일한다. 독수리들은 필요하다면 6시부터 9시까지 일한다. ->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 워라밸.
  • 오리들은 '위기' 에서 위험에 주목하고 독수리들은 기회에 주목한다.
  • 오리들은 험담을 즐기고 독수리들은 칭찬과 침묵을 즐긴다.
  • 오리들은 결정을 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결정을 단숨에 뒤집는다. 독수리들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그 결정을 자신의 가치관과 직관으로 지지해나간다.
  • 오리들은 절대 억울하고 분했던 일을 잊지 않는다. 독수리들은 용서한다.
  • 오리들은 먹이를 주는 사람을 기다리고, 독수리들은 직접 사냥한다.
  • 오리들은 사소한 일에 흥분함으로써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독수리들은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 오리들의 눈에 세상은 작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수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정상까지 올라간다.
  • 오리들은 상황을 저주하고, 독수리들은 상황을 변화시킨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북갈피를 꽂아두었네요 ㅋㅋㅋㅋㅋ

3파트로 나눠서 포스팅하는 건 처음일 겁니다.

 

그만큼 엄청 저에게는 의미있고, 인상깊고, 소중한 책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책도 읽으면서 포스팅을 하다보니

둘의 무게가 왔다갔다 하는데요.

 

이젠 읽은 책이 더 쌓여있어서

얼른 포스팅이 따라잡아야하는데..

 

꽂아놓은 북갈피를 포스트잇처럼 블로그에 붙여놓지 않으면

읽은 책 내용과 북갈피가 기억에서 빠르게 사라질 거 같습니다.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긴 저의 북갈피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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