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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오글오글 (feat.베르나르 베르베르 - 기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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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오글오글 (feat.베르나르 베르베르 - 기억)

메이쁘 2021. 2. 16. 01:17

오글오글이란,

오글거리는 오늘의 글귀 이다.

 

오늘 하루를 나타내는 한 글귀,

인상깊은 대사 또는 명언,

앞으로에 있어 기억해두면 좋은 문장

 

중 하나와 내 코멘트를 적는 공간이다.

 

"애벌레에게 끝인 것이 사실 나비에게는 시작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내용 중 - 

 

최근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연속해서 읽었다.

 

기억 이란 책은 1,2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퇴행 최면을 통해 주인공이 전생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저 말은 참 와닿는다.

 

사실, 나에게는 끝이지만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시작일 수 있다.

 

마치, 내가 이 회사에서 퇴사하고 이직하는 것은 이 회사와는 내가 끝이지만, 빈 자리를 누군가가 들어오면서 그 누군가는 이 회사에서 새로 시작하게 되는 것과 같다.

 

 

저 말은 즉슨, 끝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초등학생으로선 끝이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중학생이 되는 시작이 된다.

 

 

위에 말한 것처럼 회사 이직에서도 쓰일 수 있지만

 

내 삶에서도 기억하면 좋을 문구 인 것 같다.

 

 

 

어떤 일이 안좋게 끝났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이 일을 계기로 또 다른 새로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을 때 지난 일을 바탕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일을 진행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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